음악플레이어의 파이어폭스를 꿈꾼다 - Songbird

오픈소스인 파이어폭스와 VLC를 이용하여 만든 송버드입니다.
해외에서는 아이튠즈의 위력이 상당한데요.
이 아이튠즈의 잘못된 점을 보완하여서 만든 오픈소스 플레이어가 있으니 바로 이 송버드입니다.
아직까지 베타도 아니고 알파버전이라서 불안한점이 있지만 그럭저럭 쓸만한정도까지 왔습니다.
예전에 사용할때는 곡 5곡정도 재생하면 여김없이 뜨는 에러메시지가 반겨주었는데 요새는 거의 에러는 안뜹니다.
이정도면 많이 발전을 한거죠 안그래요? 아직까지 한글 태그가 깨지는것이 좀 있고.. 똑바로 보이는것도 하고 그렇습니다.
송버드가 제대로 지원해줄때까지 기다리거나 아니면 태그를 정리해야할듯 보이네요.

아래 스크린샷은 리눅스용과 원도우용이 섞여 있습니다. (물론 OSX버전도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처음 실행하면 라이센스 동의창이 뜹니다.

어느 착하신분이 벌써 한국어 번역을 해주셔서 한국어를 고르시면 메뉴가 한글로 편하게 볼수 있고요.
원하는 확장기능을 체크해주면 자동으로 다운로드하여서 설치해줍니다.
꽤 좋은 기능인데 파이어폭스도 저런식으로 확장기능 몇개는 해주었으면 좋겟네요. 특히 마우스 제스처..

처음에 음악 디렉토리를 지정해주면 알아서 파일이 추가되면 라이브러리에 추가해줍니다.

확장기능, 테마, 옵션은 파이어폭스와 거의 동일하며 메뉴중에 몇개는 송버드만의 옵션이 있습니다.
확장기능은 송버드 지원 확장기능만 설치가 되고 테마는 테스트 못해보았습니다~

송버드가 실행되어서 음악 재생중인 모습이랍니다.

작은 바 형태로 화면을 줄일수도 있습니다.

송버드의 장점중에 하나인데요.
라이브러리의 음악을 들으면서 송버드로 웹서핑도 가능하답니다.
하나의 특이한점이라면 웹서핑중에 홈페이지에서 음악파일을 발견하면 아래와 같이 목록을 작성해줍니다.
원하는 노래를 들을수도 있고. 소리조절이나 멈춤기능을 송버드의 컨트롤버튼으로 조절가능합니다.
정말 잘 다듬어지면 파이어폭스로 웹서핑을할까 송버드로 할까 고밀될지도 모르겠네요.

아직까지 알파버전이라서 많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은 꽤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사용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원도우, 리눅스, OSX버전이 존재하며 리눅스버전은 gstreamer을 설치해주어야지 제대로 작동합니다.
리눅스 버전은 그냥 바이너리를 압축해둔 파일이며 원도우, osx는 인스톨러가 존재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songbirdne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