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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영화

디 워 (D-War) 를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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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가 개봉하기 전부터 꽤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개봉예정보다 많이 늦게 개봉 하기는 하였지만.. 예고편을 봐서는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구나 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죠
보러 가기전에 스토리가 부족하다니 정말 잘 만들었다니 2개의 소감으로 나뉜것을 보았는데
제가 앞쪽의 의견에 따라갈줄은 몰랐네요. 군데군데 이야기가 뜨는감이 없지 않아 있고..
2시간 가량의 내용에 너무 많은것을 넣으려고 한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이든의 스승인 잭이나 악한 이무기쪽의 부라키의 꽤 비중있는 역활을 가진 캐릭터들이 너무 쉽게 무너지는 느낌이라..
연인들 끼리보기에는 부족하지만 가족끼리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제 뒤에 있던 꼬마는 꽤 좋아하더라구요. 그럼 됐죠머 ~_~
CG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는것만으로도 만족을 하고 후속편에서 더 완벽한 영화가 탄생하길 기대해봅니다.
끝에 아리랑은 멋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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