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지만 그냥 지하철 따위 타기 싫었네요.

거리:     7.61 km
날짜/시간:    2010. 8. 29 오전 10:51:00
시간:    0.01:15:22
유효 이동시간:    0.00:56:35
전체속도:     6.06 km/h
유효 이동속도:     8.07 km/h

run.gps 주소 : http://www.gps-sport.net/trainings/walking_381757

오목교역에서 집에 가는데 당연히 지하철 타고 가야할 것을.. 무식하게 걸어왔습니다.
도림천 얼마나 물에 잠겼나 궁금하기도 하고..

오목교에서 도림천쪽으로 넘어가는 곳인데 물에 완전히 잠겼네요.

이 때라도 발을 돌려서 지하철을 탔어야 했는데.. 오목교를 건너서 건너편으로 이동, 오목교 위에서 보니 물이 많이 넘쳤네요.

반대편으로 건너와서는 잠긴정도는 아니고 걸어갈만 하더군요.

안양천과 도림천 연결 부분은 완전 침수!

안양천과 도림천 연결 부분은 완전 침수! 옆쪽 모습, 수영을 해야할 정도로 잠겼어요.. -_ㅜ

다리에서 도림천의 모습..

이건 오면서 찰칵

홍어마을? (저는 야구 모구단에 악감정 없습니다. 그냥 보이길래..)

신대방역쪽에도 역시나 잠겼네요.

결론 : 비 올때는 지하철 타고 다니자.